남양주시 다산2동(동장 조영범)은 13일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임경희)가 봉사회 결성 37주년을 기념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25명의 봉사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2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즉석식품, 미역, 김 등 10종류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 임경희 회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으나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봉사회에서도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올해 적십자 봉사회 결성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봉사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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