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개 분야(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정책과, 금촌2동,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정부병원, 닥터자일리톨치과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거복지지사, 지역자활센터, 표정바이정표(미용실) 등 5개 분야 12개 기관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치과버스 연계는 평소 치과 질환을 앓고 있었으나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행사장을 찾은 금촌2동 주민 윤 모 씨는 “일자리를 잃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동상담센터를 방문했는데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질병과 실직 등 어려움을 당한 취약계층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년 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파주시 주관으로는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진행됐으며, 읍면동 자체 운영은 지역 상황에 맞게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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