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 27일까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파주 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을 주제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자연치즈연구회’ 대표 장순애 강사를 초빙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 순수한 우유를 사용해 간단한 치즈(모차렐라 치즈) 만들기와 치즈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수한 우유에서 치즈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실제로 만든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오감으로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계획되어 있어, 파주 농축산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프로그램 담당자 전자우편(hana090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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