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은 선유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명예소장 최혜영)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선유마을축제 ‘오늘은 선유마을에서 놀자’가 10월 14일 선유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선유1리부터 8리, 선유중학교, 파주공예문화예술인협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를 기획·운영했다.
축제는 주민의 소망을 적고 함께 화합하고자 하는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생태 체험, 알뜰 장터, 공예 활동 등 30여 개의 체험관,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대회,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로 생긴 수익금은 전액 선유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에 방문한 한 주민은 “지난해에 아이와 같이 축제를 즐겨서 올해도 너무 기대하고 참여했다”라며,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이 만드는 마을축제에 복지관이 함께 주관하게 되어 기쁘며, 축제를 통해 마을이 소통하고 화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동 주관을 맡은 안승면 문산읍장은 “이번 축제는 마을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폭넓은 세대가 참여하고 화합해 더 뜻깊은 축제로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온 기관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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