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동사무소(동장 이명구)는 지난 19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종세)에서 영구 임대주택 입주 예정인 독거 어르신의 이사를 돕기 위해 입주청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좀 더 안정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양정동에서 30여 년 거주한 독거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도와줄 자녀가 없어 입주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신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종세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컨테이너에서 거주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사실이 기쁘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가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구 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해 참석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비정형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