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작은미술관 보구곶 <이웃작가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올가을에도 김포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유휴공간이었던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소를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전시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미술관 인근에 터 잡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웃작가 오픈스튜디오’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김포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이번 ‘이웃작가 오픈스튜디오’는 ▲11월 4일 홍선웅 작가의 목판화를 찍고 채색해 보는 ‘보구곶리의 가을’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에는 김종정 작가와 함께 꼴라쥬 기법을 활용한 ‘나의 정원 만들기’, ▲11월 18일에는 홍정에 작가와 함께 아크릴화를 이용한 ‘가족 캐릭터 그리기’, ▲11월 25일에는 백광숙 작가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웃작가 오픈스튜디오’는 단순한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직접 찾아가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알아보고, 다양한 미술기법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적 호기심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활성화를 바라는 이웃작가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이 이번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단위 시민들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중복참여는 할 수 없다. 자세한 문의는 조각공원팀 031-983-237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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