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30일 의정부소방서 녹양119안전센터와 ‘2023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관서와 긴밀히 협조해 주민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소방관들이 참관하고 녹양동 직원, 방문 민원인,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주민자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화재 발생을 최초 발견한 직원이 큰 소리로 ‘불이야! 불이야!’를 외치며 화재경보기를 작동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화재 사실 전파 ▲소방서 화재 발생 신고 ▲민원인 대피 유도 및 부상자 이송 ▲소화기 사용 초기 진화 등 각 대응 과정에서 개인별 임무를 이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최광규 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며, “재난 발생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은 매년 2회씩 공공기관 소방훈련․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