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30일, 바삭옛날통닭(금촌점)과 ‘사랑나눔가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나눔가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의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금촌2동 특화사업이다. 현재 9곳의 사랑나눔가게가 협약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바삭옛날통닭 대표는 금촌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한 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월 1회 통닭(1가구당 2마리)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금촌2동 사랑나눔가게는 10곳으로 늘어났다.
이선희 대표는 “유년 시절 조손 가정에서 어렵게 자란 경험이 있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며, “이번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매월 정성스럽게 튀긴 통닭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귀중한 통로가 될 것이며, 사랑나눔가게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사랑나눔가게를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와 기부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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