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의정부시 흥선동·의정부경찰서,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4:34]

의정부시 흥선동·의정부경찰서,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1/02 [14:34]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10월 31일 의정부경찰서와 경민학교 주변 골목길의 조도 개선을 위한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 설치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은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빛을 내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구도심 골목길의 미관을 개선하고 야간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한다.

의정부경찰서는 ‘범죄예방 강화구역 인프라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유동 인구가 많은 경민학교 일원(호국로1111번길)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흥선동 자치민원과는 설치 예정지인 30개소의 건물 관리자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등 지원활동을 병행했다.

아울러, 흥선동 자치민원과와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계는 5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보공유, 현장조사, 의견청취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으로, 8월 주민자치 실행사업 ‘골목길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흥선동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일궈낸 시너지에 힘입어 향후에도 주민참여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