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구조대원 2명(소방교 김계환, 지명규)은 지난 8월 6일 오전 8시 6분경 안성시 대덕면 거청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에 빠져있는 구조대상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공적이 있는 대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하여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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