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밑반찬 중의 하나인 총각김치로,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과정을 함께 완성했다. 완성된 ‘사랑의 밑반찬’은 직접 체험한 가족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곳에 전달됐다. 김경진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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