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의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이 지난 2일 운정1동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운정1동 윤성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무, 배추 모종을 심고 가꿨다. 이어 밭에서 수확해 절이는 과정과 포장까지 함께 동참했으며, 운정1동 관내 단체장과 회원들 4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봉도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전달식 전날 이른 시간부터 김장 김치 3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가 밤늦게까지 포장해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했다. 더불어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봉도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각 단체와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해마다 선뜻 김장봉사에 나서주시는 운정1동 단체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사는 운정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앞서 지역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다른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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