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영유아 기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2023년 영유아 안전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영유아 안전 축제’는 행정안전부의‘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남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남양주시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및 지진대피, 재난·교통·킥보드·항공·식생활 안전,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총 17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몸소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안전 체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영유아 체험장의 안전 질서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nuture.nyjscc.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는 10일, 영유아 양육가정은 10일과 11일 각 3회기, 회당 4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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