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하반기 운동교실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 비감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손 꼽히는 신체활동 부족은 전 세계 사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파주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정보건소 운동교실은 지난 8월부터 13주간 교하‧운정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근력운동, 줌바, 요가 등 생애주기별 운동을 운영하고 건강 교육 및 상담을 제공했다.
운동교실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60%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만 65세 이상 대상인 춤을춰라9988반의 경우 근육량이 측정자 19명 중 14명의 근육량이 평균 6% 개선되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운동교실 종료 후에도 운정보건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운동법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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