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27일 군남면 남계리 소재 남계대교에서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다중추돌 교통사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흔히 블랙아이스 라고 불리우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연천군청과 연천경찰서 합동으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현장 상황보고 및 선착대 초기대응 ▲2차사고 방지를 위한 도로 통제 ▲구급대 환자평가 및 처치 ▲구조대 차량 문개방 및 인명구조 ▲도로 결빙구간 안전조치 ▲기관 임무별 활동에 대한 검토회의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에서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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