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운정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9회 운정가족 열린음악회’가 지난 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열린음악회는 ‘운정2동 가족의 날(매년 12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맞아 운정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챔버오케스트라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운정에 거주하는 가족 10팀이 직접 경연에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개개인의 장기를 선보였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에 걸맞게 운정2동장의 트럼펫 특별공연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성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운정 주민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맡은 바 책임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운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운정가족 열린음악회가 운정의 대표적인 연말 가족 행사로 자리 잡아 주민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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