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구 전통시장상인회는 27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2천 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 전통시장 상인회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바라는 상인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남구 지역 8개 시장의 상인들이 기부금을 모아 울산 남구와 경남 창원시, 경남 거창군, 전남 여수시, 전남 곡성군, 전북 군산시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까지 담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상인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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