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을 격려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는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와 6개 협회(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로 출범해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 19개 지회 : 창원, 진주, 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 창원, 김해, 사천, 거제, 거창, 양산, 함안, 합천, 함양, 하동, 고성, 창녕, 남해, 산청("23. 9. 15)) ※ 의령 없음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극단미소 김종찬 예술감독, ▲ 산가람미술협회 장선자 회장, ▲ 김해예총 김경영 사무처장, ▲ 진해미술협회 김임숙, ▲ 하동예총 박영숙 사무국장, ▲ 합천미술협회 박향석 이사, ▲ 통영영화인협회 김원철 지부장, ▲ 창녕미술협회 구자원 지부장, ▲ 거제연극협회 송대영 사무국장 등 9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한류 문화와 예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지역예술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