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여행택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개조한 관광홍보 차량으로, 주말마다 관광지도, 홍보물을 싣고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헤이리예술마을,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추천과 안내 역할이 주된 임무로, 올해 총 38회 약 4,000명에게 파주 주요 관광지를 알렸으며, 고양시 관광 정보센터(정발산역)에서 매력적인 파주 관광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환영받는 파주여행택시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 한 해 50회가 운영되어 133명이 탑승했다.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대표코스 23회 ▲보광사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동남코스 11회 ▲황희선생유적지와 율곡수목원을 방문하는 서북코스 8회 ▲이이유적지와 감악산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동북코스 5회 ▲헤이리예술마을과 장단콩웰빙마루를 방문하는 서남코스 3회 운영됐다.
한편 시는 내년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서울로 활동 지역을 넓혀, 다양한 축제 및 행사장을 찾아다닐 계획이다. 여행택시 또한 5대 추가 모집하여 비무장지대(DMZ), 역사문화유적, 생태 자원 등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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