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2월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제안자·제안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된 제안자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자를 격려하고 우수제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문화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하여 매년 ‘중앙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 발굴한 제안 중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장려상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국민제안은 고양시와 중부대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활동을 하는 필수교양과목 ‘제이비(JB)지역사랑 프로젝트’에서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신입생들과 담당 교수님이 발굴한 제안인 것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강애수님과 이정옥님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열린 2023년 제2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결과 자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동상 1건, 장려상 5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이번 우수제안에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자기업무개선’사례가 5건 포함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고양시에 대한 애정 어린 시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고양시에 우수한 제안들이 나올 수 있었다”며, “올해 고양시가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자체 개발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활용 및 다양한 제안제도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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