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해 시민배심원을 운영한다. 시는 35명의 시민배심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고양특례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며 공약이행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배심원 선정을 위해 11월 한 달 간 1차로 자동응답시스템(ARS), 2차로 전화 면접을 실시해 시민배심원을 선정했다.
시민배심원은 지난 12월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1일, 28일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추진 실적을 검토하고, 15건의 공약사항에 대해 추진부서와 질의한 이후 자유 토론, 전체 회의 등을 거처 이행 평가와 최종 권고 안을 도출했다.
시민배심원 회의 운영 결과는 2024년 1월 중으로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희망하는 자족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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