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1월 8일 관내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 관내 최근 5년간 1,08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294건) ▲봄철(269건) ▲가을철(267건) ▲여름철(253건) 순으로 겨울철이 전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27%로 가장 높았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66건) ▲단독주택(34건) 순으로 공동주택에서의 화재발생 비율이 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529건) ▲전기적 요인(294건) ▲기계적 요인(14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화재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220여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안전 향상을 위해, 상황 및 대피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피난안전대책인‘아파트 피난안전대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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