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고양시만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탄탄한 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인 파이낸셜 투데이 임광기 부회장은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며 자문위원으로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전문가들의 고견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자문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경기 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이지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교육발전 특구 자문위원은 언론인, 대학 교수, 사업체 대표, 방송국 관련자, 경기도의원, 고양시 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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