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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간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5:5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간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2/16 [15:5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15일‘2024년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 필요 대상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이동의 편의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소속 한의사를 건강주치의로 지정하여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의 해소 및 노년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한의사회 회장 및 사무국장,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 한의사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부터 진행했던‘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해결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약 진료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했다.

지난 달 22일 고양시 한의사회 21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동권 회장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른 지역들과 차별화되는 고양특례시만의 사업모델을 구축이 필요하다”며, “고양시 한의사회와 보건소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더욱 더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노인 인구 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 의료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헬스케어에서, 일상에 녹아들어 더욱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필수 의료자원인 한의사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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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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