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제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는 고양특례시 시정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제출한 여러 제안 중 실무부서 검토와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의 최종 등급과 부상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월 기존 제안심사위원회 민간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재구성하고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을 공개모집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시정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제안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제안이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분들의 전문성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심사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성장하는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작년 두 번의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7건의 제안을 심사했고, 최종 동상 2건, 장려상 9건으로 11건의 자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또한 2022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 중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2023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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