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양대이엔지 강정호 대표가 1억 원 성금을 5년 약정 기부하며 남양주 25호(별내면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재웅 복지국장, 김현태 별내면장, 심우만 복지재단 대표이사, 노진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이용진 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정호 대표는 별내면 광전리에서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및 인테리어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운영을 통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취약아동 자립기반 지원 및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강 대표는 “올해 저에게 가장 큰 목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 주는 것이었다.”라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마무리가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해주신 강정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후원자의 지정 내용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취약 아동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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