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28일 관내 영유아 양육자와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 스쿨’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병원에서 재능 기부하는 자원봉사단체 ‘장난감수리단’ 양성의 일환으로 장난감 수리 전문 강사를 통해 장난감 수리 기능 코칭과 고장 난 장난감 고치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수리 스쿨은 가정에서 사용 중인 장난감 중 폐기되는 장난감을 고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난감 구입으로 인한 가계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아끼는 장난감을 직접 수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과 재능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병원의 수리단 모임에 적극 참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지원 사업으로 장난감병원을 비롯한 양육 상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가치 있는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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