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는 원흥역에 무인 도서반납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4년 4개의 역을 시작으로 매년 서비스를 확대한 지 10년째인 올해는 12번째 역에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책누리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원흥역에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역 무인반납함 서비스는 18개의 시립도서관(별꿈 제외)에서 빌린 도서를 무인반납함에 넣으면 책누리 차량이 수거하여 해당 도서관으로 가져가 반납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반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시민들도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다만 화~토 오전에만 수거를 하기 때문에 바로 대출을 원할 경우는 직접 도서관으로 방문하여 반납해야 한다. 현재 지하철역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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