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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 박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5:1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 박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4/05 [15:1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빈틈없는 건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덕양구는 올해 2월 말 기준 20,624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고양시 관내 타 구 대비 약 1.9배이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재활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양시 보건소 최초로 간호사 전문인력 기간제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해 다학제간 재활팀「재활 홈런케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재활요구도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장애 정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 지원군으로 분류하여 대상자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해 일상생활 자립 재활프로그램인 「롤리폴리! 스마트클래스」는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이번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3기수에 걸쳐 8회씩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재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대상자는 “이동 자체가 어려움이 있고 병원에서도 받기 힘든 재활을 집에서 받게 된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라며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다양한 인력이 방문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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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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