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5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결과에 대한 자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표결과, 건강취약성 분석 등의 지역사회건강통계를 공유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를 근거하여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고양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일산동구 총 505가구 9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응답(17개 영역 145개 문항) 조사결과 우수지표인 흡연자의 금연시도율(42.4%)은 경기도 결과(43.3%)와 비슷하였으며, 걷기 실천율(51.1%)과 주관적 건강인지율(48.1%)도 전년 대비 2.7%p 및 0.6%p 각각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설문응답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와 지역 간 비교 통계 생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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