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월 12일 화전 벌말지구 인근에서 여름철 사전대비(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화전 벌말지구는 인근지역보다 저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22년 6월에도 호우로 인해 도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고양시 관계부서,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펌프차, 수중펌프, 양수기 등 각종 장비가 동원되었고 재난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주민 대피를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확보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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