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누리길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날씨인 봄철(4. 17. ~ 5. 22.)과 가을철(10. 16. ~ 11. 16.) 기간 중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 10회 총 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누리길 해설사의 코스 및 지역의 역사이야기 설명을 들으며 14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고양누리길은 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km에 걸쳐 하천 및 산과 들, 공원을 경유하며 순환한다. 도심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고양특례시의 산, 들, 하천, 역사, 문화 등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며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신청은 ‘고양누리길 누리집 → 누리길 함께 걷기 → 시민과 함께 걷기’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하여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정원은 5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고양누리길을 통해 고양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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