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178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홍성지사, 미래엔서해에너지, 홍성의료원,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단체 등 269명이 참여하고 장비 43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인근에서 6.7의 강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발생 및 도로 등이 유실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훈련과 다르게 무각본, 무아나운서 등 실전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홍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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