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오후, 일본 도쿄 소재 한상(韓商)기업인 ㈜COCOA와 한일 기업 간 교류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빛마루 본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과 ㈜COCOA 송기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기업 간 교류 촉진 ▲고양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기업 유치와 투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COCOA는 한일 간 무역, 컨설팅 업무를 위주로 하는 회사로, 국내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과 양국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일본 내 다수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6월에도 도쿄 소재 컨설팅·콘텐츠 유통회사인 ㈜파낙스재팬(대표 오가와 타츠노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파낙스재팬 대표는 방한 당시,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을 방문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동균 원장은 “고양특례시로의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 등 해외 기업, 기관 등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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