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의 현장 전시를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미술관 1, 2층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주최·주관하는‘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으로 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7회기를 맞이한 올해 전시회에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회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애덕의 집 ▲홍애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비영리기관 봄햇살을 비롯한 개인 작가 총 102명이 참여하며 261점(회화 157작품, 공예 54작품, 서예 42작품, 사진 7작품)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4년 장애당사자 작품전시회’는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 전시는 7월 11일까지 고양어울림 미술관 1, 2층에서 운영한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고취하고, 사회적 통합을 위한 예술적 소통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다양한 방향의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이해 교육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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