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동행’을 주제로 ‘2024 가족 평화 캠프’를 운영했다. 인천 관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1일형과 숙박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평화 캠프는 ▶가족별 팀빌딩 임무 ▶실향민의 아픔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망향대 탐방 ▶고구저수지 생태 체험 ▶드럼서클 공동체 활동 ▶가족 달력 앨범 만들기 등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평화로운 가족 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난해 경쟁률이 너무 높아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뻤고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 내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고, 평화로운 가족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가족 평화 캠프는 매년 참여율이 높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10월과 11월에 가족 평화 캠프를 확대 편성해 더욱 많은 가족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평화로운 가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