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경증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매인지강화(산림치유) 프로그램 `다가치숲애퐁당`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치숲애퐁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인지훈련에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고 치매환자의 증상개선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봄으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활용하여 운영, 인체의 면역력과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군은 △청도숲체원, △숲속놀이터 협동조합, △국립운문산 자연휴양림과 협약을 체결했고, 숲해설과 더불어 숲길 걷기,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호흡 및 명상, 목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의 원인으로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관계 기관 간의 활발한 연계사업으로 치매예방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중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에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예방은 물론 극복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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