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밀양시는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에서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선정돼 이번 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확보된 지원금은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와 품질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육아용품 대여는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회원 중 10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유모차와 카시트도 각각 1대씩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대여 기간은 3개월로 1회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형살균 소독기를 비치해 대형 육아용품의 위생 관리가 한결 쉬워졌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를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육아용품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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