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실 학습자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격려상(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지난 6월 전국 문해교육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주안도서관의 송 모 학습자(82세)의 ‘삶은 떨림이지’가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오 모 학습자(66세)의 ‘세상과 발 맞추어’와 김 모 학습자(62세)의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꿈’이 격려상(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습자들이 성실하게 공부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존경스럽다”며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모든 문해 학습자분들이 행복하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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