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한의사 및 각 분야의 보건사업 담당자, 전문 기공체조강사 등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침 시술 및 건강상담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의 기체조, △심뇌(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교육) △영양(식습관 교육) △구강(구강검진 및 틀니 보관법 교육) △재활(물리치료)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 한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으로 남부권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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