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 경상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자 표창 추서 · 전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로 확인된 독립운동가 유족 세 분에게 대통령 표창 전수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09:28]

경북북부보훈지청 경상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자 표창 추서 · 전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로 확인된 독립운동가 유족 세 분에게 대통령 표창 전수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8/19 [09:28]

▲ 경상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자 표창 추서 · 전수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최근 항일 독립운동 공적이 새로 확인된 독립유공자의 유족 세 분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수장을 추서·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 포상이 추서된 △故 정형진 지사 △故 하기락 지사 △故 부태담 지사, 세 분은 모두 항일 독립운동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故 정형진 지사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30년 3월 '영주청년동맹' 재무부장으로 활동하던 중 격문을 살포하려고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故 하기락 지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29년 12월 서울에서 경성제2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동맹휴교 참여로 무기정학을 받고, 1939년 2월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 재학 중 '조선인유학생동창회에서' 민족의식 고취 연설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리고, 故 부태담 지사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25년 10월 '도초면소작인회' 회원으로 일제의 고율의 소작료에 반대하는 소작쟁의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기자 사진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