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과 태안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유현주 강사는 북한에서 예술선전대 기악팀장과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여년전 탈북해 지금은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유현주 강사는 '북한의 변화와 우리의 안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활동부터 탈북을 결심한 계기, 탈북 당시의 어려움, 탈북민들의 실상, 남한에서 적응기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을지연습에 적극 동참해 우리 지역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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