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철원군보건소는 현대 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은 현대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장민욱 철원군보건소 내과공중보건의사는 “미국 스포츠 의과대학(ACSM)과 미국 심장 학회(AHA)의 최신 권고 사항에 따르면, 성인은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일, 하루 최소 30분 또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 3일, 하루 최소 20분씩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향상 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이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내 이물질 침착을 억제한다”고 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는 비만이며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장민욱 의사는 “앞서 말한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심박수를 적절히 증가시킬 수 있는 숨이 가빠지는 수준의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에는 조깅,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등이 포함된다”며 “이러한 운동은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심폐 기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개인의 능력과 여건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결론적으로, 꾸준한 운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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