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쉼터 3곳과 이슬람사원 6곳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소독은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해충 방역에 중점을 두었으며,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애인기업 다우리(주)(대표 권우현)와 함께 실시하게 됐다. 다우리(주) 권우현 대표는 “외국인 쉼터와 사원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방역에 취약하다는 센터의 제안을 받고,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이제 우리 시민이니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어, 생활법률등 각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쉼터와 사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확산방지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외국인 이용시설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