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대상자 258명(초등 158명, 중등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남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지도력(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연구과제(프로젝트)와 지도력 향상 진로 특강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연구과제는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우며 디지털 시대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과정(알티노라이트, 어썸 키트, 코딩 드론 등)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도력(리더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력 향상 진로 특강에서는 유곡중 한미경 교사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지능형 로봇 개발자 등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를 안내했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조언했다. 이날 특강에서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성공적인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진로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디지털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지도력 양식(스타일)을 발견하고, 미래의 도전 과제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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