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지리적으로 건강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섬(미조면 조도·호도(8월28일), 상주면 노도(9월3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해피 섬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 ‘섬’ 데이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내 3개 유인도에 각 분야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로 정신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치매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분기에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한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교육(효자손만들기), 두뇌자극을 위한 운동교육(치매예방체조),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섬’데이에는 보건소 진료진과 함께 방문하여 지난 20일 발생한 정전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주민의 안정을 도모하고 신체 이상 여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을 겪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지리적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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