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 환한 미소지킴이 반장 위촉 및 맞춤형 교육 지난달 30일 중구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에 ‘미소지킴이 반장’ 선발·위촉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4년 환한 미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중구치과의사회 및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한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환한 미소 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중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중 희망 시설 5개소를 선정하고, 선발된 장애인 5명에 미소 지킴이 반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강 진료 및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반장은 추후 각자의 소속기관에서 동료 장애인 미소 지킴이들에게 바른 양치 방법을 알리고 양치를 독려하는 등 반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대구중구치과의사회 김찬년 부회장은 미소 지킴이 반장 5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후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정규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맞춤형 교육과 1:1 양치 실습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9월부터 미소지킴이 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장의 활동도 지원해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한 미소지킴이 사업으로 각 장애인복지시설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들의 구강위생 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