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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두미도에 온정[情]을 나누러 갑니다!

2024년 3분기 고령친화도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실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4:53]

통영시, 두미도에 온정[情]을 나누러 갑니다!

2024년 3분기 고령친화도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실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9/02 [14:53]

▲ 통영시, 두미도에 온정[情]을 나누러 갑니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지난 8월 31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혜원)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동해 욕지면 소재 두미도에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은 2021년 시작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에 따라 도서지역의 어르신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홉번째 찾은 섬마을 두미도는 경남 가장 먼저 '살고 싶은 섬'으로 섬에 머물며 원격 업무를 하는 '섬택근무지'로 선정됐다. 섬의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슷해 두미도라 하며 인구는 북구와 남구 주민 총 80여 명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이번 욕지도 두미리 북구마을(이장 고상훈)회관에서 실시한‘온정닥터’사업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서울정형외과 김영웅 원장 등 9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 외 14명, 통영해양경찰서 15명의 해경 경찰관,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란) 봉사자 3명, 개인사업자인 까망머리헤어 등 40여명이 참여해 함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통영시 많은 도서지역 의료·복지서비스 등이 인구감소에 따른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작은 섬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의료·복지서비스의 손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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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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