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합천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사랑과 관심으로 펼쳐요, 치매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9월 4일부터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9월 20일 초계면을 시작으로, 9월 25일 삼가면, 9월 27일 야로면에서 권역별 복지회관 및 보건지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 기억회상 추억놀이,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 전시, 하비리움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26일에는 합천시네마에서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되며, 9월 27일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단비합창단이 '제17회 경상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 식전 행사에서 합창 공연을 통해 치매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권역별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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