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1일 대구시가 주최한 ‘2024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24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사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했다. 청소년을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의 주체로 인식, 주민참여예산제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고 제도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프로젝트 ‘생각한 대로 이루어져라 - 비비디 바비디 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팀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위 주체성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위정 관장은 “청소년들의 도전은 최종 결과물 또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실패가 아닌 성장 경험의 일부”라며 “비·바·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행위 주체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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